[칠곡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경상북도칠곡교육지원청(교육장 권순길)Wee센터는 25일, 26일 양일간 약목초등학교와 약동초등학교에서 학생들을 대상으로,‘마음을 다독이는 힐링 상담’이라는 주제로 ‘심리카페’를 운영했다.

심리카페는 학교로 찾아가 부스를 설치하여 상담과 관련된 다양한 체험 서비스를 제공하는 칠곡Wee센터의 특색사업으로, 이번에는 지역사회 유관기관인 청소년상담복지센터와 정신건강복지센터와 합동으로 진행했다.

우울 검사, 스마트폰 중독 검사, 진로 검사, 사이버폭력 예방 십자말풀이, 지우개 가루 아트, 거울 만다라, 걱정 인형 만들기, 푸드 테라피, 희망 메시지 타투 등 학생들의 흥미를 끌 8개 부스를 운영하여 학생들에게 다양한 심리검사와 체험 거리를 제공했다.

특별히 미션쿠폰 제도도 도입하여 제한 시간 내에 4개 이상의 부스를 체험하여 도장을 받으면 상품과 교환할 수 있도록 참여율을 높였고, 학생들의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게 함으로써 큰 호응을 받았다.

교사는 “학교에서는 경험하지 못했던 다양한 체험을 이번 기회를 통해 함으로써, 상담에 대한 접근성과 편리성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던 것 같다."고 했으며, 학생은 “친구들과 재미있는 체험을 하고 같이 특별한 추억을 쌓을 수 있어서 좋았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칠곡교육지원청 권순길 교육장은 “우리의 교육 지표인 활기찬 교실, 소통하는 학교, 함께 가는 미래처럼, 앞으로도 상담과 관련하여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긴밀히 협조하여 다양한 사업을 함께 진행함으로써 관내 학생들이 행복한 미래로 나아갈 수 있도록 더욱 정진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