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령타임뉴스=김이환 기자] 고령군은 지난 9. 3(화) 14:00 고령군청 가야금방에서 경상북도와 함께 고령지역 청렴도민감사관 초청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도정에 대한 이해와 설명으로 민·관 감사협력 네트워크를 구축하고 지역정보 및 주민의견을 도정에 반영하여 행정 신뢰확보와 청렴도민감사관의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이창재 경상북도 감사관, 윤문조 고령군 부군수, 고령지역 청렴도민감사관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청렴도민감사관의 역할, 주요활동사례 및 도∙군정에 대한 상호토론 등이 이루어졌으며 청렴도민감사관으로부터 지역 건의사항과 제도 개선사항 등을 청취한 후, 대가야생활촌을 방문하여 사업의 추진경과를 듣고 내부 시설들을 돌아보면서 현장을 직접 체험하는 시간도 가졌다.
고령군 부군수(윤문조)는 “청렴한 사회는 행정기관 주도로 이루어지는 것에는 한계가 있고 청렴도민감사관을 비롯한 지역주민들이 참여하여 지역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감시자로서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할 때 성공할 수 있다며 앞으로도 도정과 군정에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했다.
고령지역 청렴도민감사관은 10명으로 지역 생활현장의 위법ㆍ부당사항, 주민 불편ㆍ불만사항 등 도정 및 군정 발전에 필요한 사항에 대하여 수시로 제보하고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등 열린 감사행정 구현의 파수꾼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