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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뉴스=장원재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18일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를 맞아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국민들의 마음속에 (김 전) 대통령님은 영원히 인동초이며 행동하는 양심”이라며 말했다. 문 대통령은 특히 일본을 겨냥해 ‘역사를 두렵게 여기는 진정한 용기’를 강조했다.
18일 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열린 김대중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서 참석자들이 묵념하고 있다. 앞줄 왼쪽부터 문희상 국회의장, 이낙연 국무총리와 이해찬 더불어민주당, 황교안 자유한국당, 손학규 바른미래당, 정동영 민주평화당, 심상정 정의당 대표.
문 대통령은 아울러 “2000년 남북정상회담과 6·15공동선언은 오직 국가의 미래를 생각했기에 가능한 일이었다”며 “그때 한반도 평화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놓았기에 우리는 평창동계올림픽을 성공적인 평화올림픽으로 치러낼 수 있었고, 한반도 비핵화와 평화경제라는 담대한 상상력을 발휘하며 함께 잘사는 길에 용기 있게 나설 수 있었다”고 했다.
서울 동작구 국립현충원에서 열린 김 전 대통령 서거 10주기 추도식에는 문희상 국회의장과 이낙연 국무총리, 여야 5당 대표가 모두 자리해 추도사 및 추모사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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