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전천 생태하천에서 새끼수달 구조
- 천연기념물 수달 모전천에서 잇따라 발견 -
이언호 | 기사입력 2019-07-30 19:00:40

[문경타임뉴스=이언호기자]문경시가 모전천에서 탈진 상태로 발견된 새끼 수달을 구조하여 방생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

7월 26일 오전 10시30분경 문경시는 모전동 무지개아파트 관리소장으로부터 모전천 산책로에서 탈진한 새끼 수달 한 마리를 관리실에 보호하고 있다는 신고를 접수하였다. 이에 문경시는 긴급하게 새끼 수달을 인계받아 인근 동물병원으로 옮겼으며, 이후 수달이 건강을 회복하자 안전한 장소에 방생하였다.

수달이 탈진하여 민간인에게 발견된 것은 전날 내린 폭우로 인해 불어난 물살을 미처 피하지 못한 것으로 보고 있다.

문경시 관계자는 “최근 모전천에서 천연기념물 제330호이자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이 자주 발견되고 있어, 모전천이 생태복원사업 이후 생태적 건강성이 빠르게 회복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다. 앞으로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수달이 사는 모전천’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생태환경을 개선해 나갈 것이다."라고 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여수타임뉴스광양타임뉴스순천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