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보훈청,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Let's GO Together’ 행사 개최
홍대인 htcpone@naver.com | 기사입력 2019-07-29 14:03:06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지방보훈청(청장 이남일)은 대전지역 청년단체 ‘청년소리’(대표 박성화)와 함께 청년 40여명과 함께 27일 유엔군 참전의 날 계기 행사를 실시했다.
1부 행사는 청춘다락(대전 동구)에서 ‘정주진’ 평화학 박사의 ‘평화교육을 말하다’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하고, 2부 행사로 보라매공원에 있는 대전지구전투 호국영웅비를 찾아 참배와 참전국에 대한 감사 퍼포먼스를 실시하였다. 특히, 참전국인 인도 출신 유학생 2명이 함께 행사에 참여하여 의미를 더했다.
한편, 대전지방보훈청은 대전시청(시장 허태정)과 협력하여 27일(토) 저녁 8시부터 11시까지 으능정이 스카이로드에서 개최되는 토토즐 페스티벌에서 참전국 희생장병에 대한 추모 묵념 프로그램을 실시하여 보다 많은 시민들에게 유엔군 참전의 날을 알리는 홍보활동을 펼쳤다.
대전지방보훈청 관계자는 “이번 행사는 6ㆍ25전쟁 당시 국군과 함께 대한민국을 지킨 22개국 195만 유엔군 참전용사에게 감사하기 위해 마련했다. 오늘 행사를 계기로 국내외 청년들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보훈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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