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성주생명문화축제 발전방안 수립 연구 용역 보고회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7-22 15:12:02
[성주타임뉴스=김이환 기자] 성주군은 22일(목) 오후2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성주군축제추진위원과 군 관계자 등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성주생명문화축제·제6회 성주참외페스티벌 평가 및 발전방안 수립 연구 용역’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평가보고를 맡은 전수현 계명대학교 관광경영학과 교수는 “올해 참외축제를 부활하고, 생명문화 성주라는 차별화된 축제 콘텐츠를 잘 활용한 결과 작년대비 방문객 및 경제적 파급효과가 큰 폭으로 상승했다"고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올해는 세계의 명물 성주참외를 모티브로 한 참외축제를 부활하고 먹거리 장터 이전부지에 새롭게 참외존을 신설하여 참외 낚시, 참외 반짝경매, 참외길게 깍기 등 참외관련 체험프로그램을 많이 선보였으며,
이외에도 베이비올림픽, 생명사랑 유모차 건강걷기대회,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 수상놀이터 등 가족단위의 관람객들이 참여할 다양한 프로그램 구성으로 큰 호평을 얻었다. 특히 새롭게 읍‧면 체험부스를 운영하여 지역민이 참여하고 즐기는 축제를 만들었다는 좋은 평가를 받기도 했다. 반면, 교통혼잡, 젊은 계층을 위한 먹거리 메뉴 부족, 구입할 기념품 부족 등은 개선해야 할 점으로 조사됐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축제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힘써 준 단체와 군민 모두의 헌신과 봉사에 감사를 드리며, 앞으로 관련 단체들의 유기적인 협조, 성주만의 독창적인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세계적인 축제로서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모두가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