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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소방안전본부(본부장 한상대)는 24일 서구 노인복지관에서 가정로길 일원 주거밀집지역을 2014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첫 지정했다고 밝혔다.
24일 가정로길 일원 주거밀집지역을 2014년 화재 없는 안전마을로 첫 지정했다. (사진제공 = 인천소방안전본부) |
이번 행사는 김교흥 정무부시장, 한상대 소방안전본부장, 이철호 서부소방서장, 문백규 한국소방안전협회 인천지부장, 주민 등 관계자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행사는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현판식을 시작으로 기초소방시설인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 전달식 및 사용방법을 시연했다.
이어 김교흥 정무부시장의 소화기와 감지기 설치 현장체험과 가정로길 일원 주거밀집지역 100가구에 대한 소화기 전달과 감지기 설치로 진행됐다.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주거밀집지역 등 인명피해 저감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화재 없는 안전마을 지정 사업을 추진 해왔다” 며 “51개 지역 3,979가구에 기초소방시설을 보급했으며 이로 인해 최근 3년간 23가구에서 화재를 인지하고 대피․초기 진화를 하는 등 그 성과 또한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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