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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하대(총장 박춘배) 언어교육원(원장 김태승)은 7일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제6회 인하 한국어 말하기 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인하 한국어 말하기 대회' (사진제공 = 인하대) |
‘변화’라는 주제로 인하대 언어교육원에 재학 중인 50개국의 한국어 연수생들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에는 대상을 비롯해 최우수상, 장려상 등과 장학금이 시상됐다.
이번 말하기대회에서는 요령(Yao Ling, 30, 중국, 여) 씨의 ‘나를 웃게 한 한국!’ 등 예선을 거친 8개국 12명의 한국어 말하기 경연, 카린(Karyn Ndold, 34, 콩고민주공화국, 여) 씨 외 14명의 ‘거위의 꿈’ 합창, 파키스탄 학생의 민속노래 등 각국의 전통공연과 한국문화 공연 등이 펼쳐졌다.
이번 행사는 단순히 외국인의 한국어 실력을 겨루는 것 뿐 아니라 한국어와 한글, 한국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한국인과 외국인이 서로에 대해 공감할 수 있는 진정한 교류의 장이 됐다.
인하대 관계자는 “인하대는 한국어 연수생 말하기대회 행사를 통해 국제화 및 세계화에 앞장설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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