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성군,2019년 드림스타트사업 우수기관 장관 표창
김이환 klh0422@naver.com | 기사입력 2019-06-07 19:50:22
[달성타임뉴스=김이환 기자] 대구 달성군은 4일 보건복지부 주관으로 경주 현대호텔 컨벤션홀에서 열린『2019년 드림스타트 사업보고대회』에서 사업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어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이 날 행사에는 전국 229개 시군구와 17개 시도, 보건복지부, 드림스타트지원단 등에서 700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사는 사업 우수기관 및 유공자 포상, 서비스 대상자 성장스토리 발표, 점검결과 공유, 우수지역 운영사례 발표 등으로 진행되었으며, 드림스타트 사업의 성과와 앞으로의 과제를 공유하는 시간이 되었다.
달성군은 기본구성, 통합사례관리와 서비스 운영, 자원개발 및 연계 등 30개 지표에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특히 사업운영에 지방비를 확보하여 기관장의 사업추진 의지가 뛰어나며, 전담팀을 구성하고 아동통합사례관리사 전원을 무기계약직으로 전환하여 사업의 안정적인 운영에 적극 노력한 점이 높이 평가받았다.
드림스타트사업 평가는 지역적 편차 없이 고르게 발전시킴으로써 취약계층 아동들에 대한 사례관리 서비스 제공의 수준 향상 및 효율성 제고를 위해 격년제로 이루어지고 있다. 평가는 전문가들로 구성된 현장점검단과 중앙점검단이 기본구성, 사례관리, 서비스 운영 등 6개 분야, 30개 지표에 대해 현장점검과 정보시스템을 통한 사례 및 실적점검 후 사업운영점검단에서 최종확정한다.
김문오 군수는 “어려운 환경 속에서 자라나는 아동들에게 꼭 필요한 것은 우리 모두의 따뜻한 사랑과 관심"이라며, “드림스타트를 통해 우리 아이들이 저마다 꿈과 희망을 키워갈 수 있도록 성장발달에 필요한 맞춤형통합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드림스타트 사업은 0세(임산부)~만12세의 취약계층 아동과 가족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기회를 제공해 건강하고 행복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사업이다.
달성군은 2011년 드림스타트센터를 개소한 이래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예방적·맞춤형 통합서비스(4개분야 40여개 프로그램)를 제공하고 있다. 지역 내 아동복지서비스 제공기관과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체계적인 자원관리로 통합사례관리 수준을 향상시켜 아동의 신체건강, 인지언어, 정서 등 전인적인 발달을 위해 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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