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품면사무소 직원, 농촌일손돕기에 팔걷어
이언호 | 기사입력 2019-05-20 18:49:27

[영덕타임뉴스=이언호기자]영덕군 지품면사무소 직원들이 5월 17일 지품면 황장리의 농가를 방문해 농촌일손돕기에 나섰다.

이날 봉사활동은 황장리에 위치한 사과밭에서 적과 작업 시기 일손 부족에 손을 보태고자 마련되었다. 이날 참여한 직원 10여 명은 구슬땀을 흘리며 열매솎기 작업에 열중했다.

도움을 받은 과수원의 권용희씨는 바쁜 시간을 내어 도와준 면사무소 직원에게 고마움을 표현했다.

최하탁 지품면장은 “면민의 어려운 사정을 듣고는 그냥 지나칠 수는 없었다"며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으로 어려운 농가에게 일손을 도와주어 일손 부족 현상을 해소하고 농가 소득 증대를 위해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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