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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에 절도, 성범죄 등 관내 중요범죄를 도맡아 해결하는 순찰팀이 있어 화제다.
(사진제공 = 인천서부서) |
경찰서에 따르면, 서곶지구대 순찰2팀에 추석 연휴기간이었던 지난 20일 새벽 ‘휴대폰 매장 경비업체 침입신고’가 접수됐다. 청소년 5명이 휴대폰 매장 출입문을 강제로 밀어 파손시킨 후 내부로 침입해 약 1,300만원 상당의 스마트폰 13점을 훔쳐 달아난 것이다.
순찰2팀은 목특균 팀장의 현장 지휘로 현장 주변 수색, 방범용CCTV 영상 확인, 피의자 도주방향 수사 등을 각각 분담, 범죄발생 3시간 만에 범행에 가담한 절도범 3명을 검거하고 피해품을 모두 회수했다.
서곶지구대 순찰2팀의 올해 활약상은 인천청 지역경찰의 모범이 되고 있다. 9개월간 휴대폰 매장털이 절도 4건(7명) 검거를 비롯해 각종 절도 38건(50명), 강제추행치상, 성폭력특별법위반 등 성범죄 9건(9명)을 해결하는 등 한개 순찰팀으로는 달성하기 힘든 성과를 이어가고 있다.
강창희 서곶지구대장은 “추석 기간 중 직원 개개인이 평온한 명절을 위해 높은 관심을 가지고 부단한 순찰활동을 했다” 며 “그 결과 휴대폰 매장털이 절도 사건을 조기 해결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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