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보건소, 문학건강증진 120센터 개소
문미순 | 기사입력 2013-09-02 14:28:14

[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남구(구청장 박우섭) 보건소는 오는 6일 문학동 ‘건강증진 120센터’ 3호점을 개소한다고 2일 밝혔다.

(사진= 인천시 남구)




‘건강증진 120센터’에는 전문간호사가 상주해 간기능과 콜레스테롤, 혈압, 혈당 검사 등을 통해 주민들의 심․뇌혈관 질환을 체크,상담한다.



상담 후 질환이 발견되면 보건소 전문의의 상담이나 민간 의료기관과도 연계시켜 준다.



또 보건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신체나이 알기사업’에 대한 주민 호응도가 높아짐에 따라 문학건강증진 120센터에서도 확대 운영할 예정이다.



골다공증검사, 체성분검사, 체력검사 후 운동지도와 영양교육을 병행한다.



이외에도 구강상담, 금연․절주상담, 치매선별검사 등 분야별 순회상담과 만성 질환자들을 위한 ‘식생활 개선코너’도 운영할 예정이다.



이철준 남구보건소장은 “학익동 1호점, 도화동 2호점에 이어 이번에 개소한 3호점이 문학동 주민에게 수준 높은 보건의료서비스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며 “2014년까지 5개소로 확대, 의료취약계층이 없는 건강한 남구를 만들고자 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