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불 예방은 산림보호와 미세먼지 줄이는 지름길
김덕 | 기사입력 2019-04-05 22:17:42
[보성타임뉴스 = 김덕 기자] 건조한 날씨와 돌발성 강풍이 잦은 봄철 전국각지에서 많은 산불이 발생하고 있다. 순천 승주 옥녀봉과 부산 해운대 운봉산을 비롯해 올해 들어서만 전국 곳곳에서 332건의 산불이 발생했다.

최근 건조한 날씨에 강풍까지 불면서 산불 발생 위험이 커져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4일 행정안전부와 산림청에 따르면 올들어 이달 3일까지 발생한 산불 건수는 총 332건이다. 이 불로 143ha가 소실됐다.

산불 건수는 최근 10년(2009~2018년)간 평균 200.4건보다 1.7배 많다. 다만 신속한 화재 진압으로 소실 면적은 10년 평균치 345.8ha보다는 줄었다.

산불 원인이 밝혀진 331건 중에서는 '쓰레기 및 논·밭두렁 소각'이 89건(28.4%)으로 가장 많았다. 산불 10건 중 3건이 쓰레기나 논·밭두렁을 태우다가 발생한 셈이다

해마다 산불로 기후변화 주범인 이산화탄소를 약 15000톤 배출한다, 매년 산불로 차 20만대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는것과 같은 대기오염이 발생한다.

건조한 날씨속에 산불예방의 대책으로는 철저한 예방활동 전개로 산불발생 최소화, 화기 및 인화물질의 소지 및 입산금지조치

산림내 화기반입 및 담배꽁초 버리는 행위 집중단속, 논밭두렁 태우기 공동실시, 성묘 및 무속행위자 화기취급 집중감시, 산불취약대상 특별관리 하는 등 산불발생의 개연성이 있는 원인을 사전 차단하는 것이다. 숲이 주는 이익은 여러 가지이다.

자원의 공간, 거대한 산소공장. 공기정화기, 건강증진센터, 우리는 산불예방만 철저히 해도 숲이 주는 이익에 보답 하는 셈이다. 그리고 경제적으로 환산하면 국민1인당 100여만원의 혜택을 보고 있는 셈이다. 산불예방으로 소중한 산림을 보호하여 자연보호를 생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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