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대덕구 법2동, 어려운 이웃에게 반짝반짝 희망 주는 별빛복지상담실
법동종합사회복지관, 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 협력 사업 주민 호응 높아
홍대인 | 기사입력 2019-04-03 10:12:29
[대전타임뉴스=홍대인 기자] 대전 대덕구 법2동(동장 최미옥)에서 촘촘한 복지안전망을 구축하고자 시행중인 ‘찾아가는 별빛 복지상담실’의 높은 주민 호응과 상담 실적이 지역의 이목을 집중하고 있다.

별빛복지상담실은 생업 등으로 주간에 행정복지센터 방문이 어려운 주민과 치매 등의 사유로 안부확인이 필요한 가정을 야간에 방문해 위험발생요인을 제거하고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을 목표로 법2동과 법동종합사회복지관(관장 박명순), 법2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김영신)이 민관 협력으로 추진 중이다.

올 초부터 3개월 간 총12회 운영을 통해 26세대 상담과 180세대를 안부 방문하였고, 이중 53세대에 공적급여 및 민간자원을 연계함으로써 복지사각지대를 해소하는데 큰 역할을 했다.

안부 살핌 대상인 한 홀몸어르신 할머니는 “우리동네 한의원 원장님(이동훈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이 우리 집을 직접 방문해 내 건강관리에 조언을 해줘 눈물이 났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최미옥 동장은 “매주 목요일 저녁 빠짐없이 참여해 주시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과 직원들의 수고에 감사하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복지상담실 운영을 통해 우리동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들이 없도록 지속적으로 살피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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