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세의 기적, '소방차 길터주기' 알아두세요
손종선 | 기사입력 2019-03-26 16:33:19

[보성타임뉴스 = 손종선 기자] 최근 고층아파트 화재시 불법 주·정차 등으로 소방차의 진입이 어려워 화재진압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다, 이 때문에 연기질식 및 추락사고가 발생하는 등 화재초기에 신속한 대응을 하지 못해 소중한 생명이 사망하는 사례가 많아지고 있다.

화재발생 시 5분 이내 초기대응이 큰 피해를 막을 수 있는 가장 효과적인 시간이다. 화재 발생 후 5분이 경과되면 화재의 연소 확산속도 및 피해면적이 급격히 증가하고 인명구조를 위한 구조대원의 옥내진입이 많이 어려워진다. 또한 응급환자에게는 4~6분이 골든타임(Golden Time), 즉 피해를 최소화하고 생명을 살릴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심정지 및 호흡곤란 환자는 4~6분 이내 응급처치를 받지 못할 경우 뇌손상이 시작된다.

이렇게 긴급출동을 하는 소방관들에게 5분은 매우 중요하다. 또한 소방관을 기달리고 있는 사람들에게도 매우 중요한 시간이다. 사고는 누구에게나 일어날 수 있다. 내 이웃, 내 가족일 수도 있다. 모두가 아주 조금씩만 양보를 한다면 피해를 줄일 수 있고, 생명을 살릴 수 있다.

그동안 소방차 등 긴급출동 차량에게 길터주는 방법을 몰라 사이렌 소리가 들려도 많이 당황했다면 소방차 길터주기 요령을 숙지하고 몸소 실천해 보도록 하자!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김 종 필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