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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타임뉴스 = 박민국 기자] 순천소방서(서장 구천회)는 본인 및 주변인이 흉통 및 호흡곤란 증상을 호소한다면 발견 즉시 119에 신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온도가 낮아 혈관이 수축되어 있는 겨울철에 많은 발병률을 보이나 뇌졸중과 더불어 항상 조심하여야 하는 질환이다.
흉통의 양상은 여러 가지로 나타날 수 있다. 가슴을 쥐어짜는 듯한, 가슴 답답함, 가슴을 짓누르는 듯한 느낌 등 여러 가지 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으며 동반증상으로는 호흡곤란 증상이 흔하고 왼쪽 어깨, 왼쪽 팔 등으로 퍼져나가는 방사통이 동반될 수 있다.
급성심근경색의 골든타임은 2시간이며 1시간이 넘어가면 환자의 사망률은 급격하게 증가한다.
흉통 및 호흡곤란 증상이 나타난다면 즉시 119에 신고하고 심혈관치료가 가능한 병원으로 이송 후 응급 심혈관성형술, 스텐트삽입술, 혈전용해술을 통해 막힌 관상동맥 혈관을 뚫어줘야 하므로 본인 및 주변인이 증상을 보인다면 지체하지 말고 119에 신고하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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