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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천타임뉴스=채석일]제35대 예천교육지원청 교육장으로 부임한 이승진 교육장이 그동안의 관례대로 딱딱하고 엄숙했던 취임행사를 마다하고 과거와는 달리 낮은 자세로 학생들에게 다가서는 첫 걸음을 시작하며 지역 학부모와 교직원들의 칭송과 함께 타 지역 교육청의 귀감이됐다.
이 교육장은 4일 오전 7시50분 신도청 내 처음으로 개교하며 입학의 문을 여는 호명초등학교 정문에서 등교하는 학생과 학부모에게 일일이 “입학을 축하해! 어머님, 축하합니다!!" 라며 정겨운 첫 인사를 하며 예천의 첫 날을 시작했다.
호명초등 학생들의 등교를 끝까지 지켜본 후 이 교육장은 10시가 넘어서 예천교육지원청으로 발길을 돌렸고 교육청에서는 별도의 취임행사 없이 실과(교육지원과,행정지원과)직원들과 인사를 나눴고 3월1일자로 예천교육청 새가족이된 직원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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