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 추진
송용만 | 기사입력 2019-02-27 07:27:14
[영주타임뉴스 = 송용만 기자]경북 영주시(시장 장욱현)가 에너지 취약계층의 노후화된 백열등과 형광등을 에너지 효율이 뛰어난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사업을 추진한다.

시는 올해 총사업비 1억 원을 투입해 에너지 취약계층인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세대 200가구의 노후화된 조명등을 고효율 LED조명으로 무상 교체하는 취약계층 전력효율 향상사업을 추진한다.

이번에 교체되는 에너지 절약형 LED조명등은 기존 백열등이나 형광등과 비교해 전기요금을 낮춰주고, 전구의 수명도 월등히 오래 지속되는 장점이 있다. 또 수은과 같은 유해물질을 포함하지 않은 친환경 소재로 전구 자체의 발열량이 적어 여름철 실내온도 변화에도 큰 영향을 끼치지 않는 제품이다.

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저소득층 취약세대의 낡은 전등을 전면 교체함으로써 에너지 복지 실현에 앞장서는 한편 정부의 에너지 절약 및 온실가스 감축정책에도 부응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는 지난 2012년부터 총 5억8000만원의 예산을 투입해 1172세대 5200여 개의 노후 조명을 고효율 LED조명등으로 교체하는 등 저소득층의 에너지복지 실현을 위해 힘써왔다.

영주시 관계자는 “수혜대상 가구에 사전홍보를 적극 추진해 누락되는 세대가 없도록 노력하고 사업을 조기에 완료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며 “LED조명등 교체공사 완료 후에도 지속적인 사후관리를 통해 사업 수혜가구의 만족도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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