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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서구(구청장 전년성)는 여름철을 맞아 지난 달 28일에 청라국제도시 공촌천 일원에서 미꾸라지 방류행사를 가졌다고 2일 밝혔다.
이날 전년성 구청장과 지역구 의원, 주민 등 30여명이 참여해 청라국제도시 공촌천과 심곡천, 저류지 등 5개 지역에 모기유충구제를 위해 미꾸라지 30,000여 마리를 방류했다.
모기유충구제는 하천과 저류지 등에 미꾸라지를 방류해 모기의 발생을 사전에 예방하는 방역법이다.
또한 미꾸라지는 야행성으로 하루에 모기 유충 1,100여 마리를 포식할 뿐 아니라 3급수의 낮은 수질에서도 생존이 가능해 모기의 최대 천적이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주민은 “모기만이라도 없으면 에어컨을 키지 않고 올 무더위를 견뎌 보겠다”며 “이번에 방류한 미꾸라지들이 모기들을 조기에 박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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