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자기고]해빙기 안전사고예방 실천요령
김덕 | 기사입력 2019-02-23 14:50:10
[보성타임뉴스 = 보성소방서 홍교119안전센터 소방위 오승호] 추운 겨울이 지나고 따뜻한 봄이 오면 낮 최고기온이 영상을 웃돌면서 따뜻해질 텐데요. 하지만 봄이 다가오면서 주의해야 할 것이 있죠!

즉 얼음이 녹는 해빙기에는 우리 눈에 잘 보이지 않기 때문에 알기 어려운 지반침하, 시설물 균열, 낙석 등에 의한 안전사고 위험이 높아져 주의가 필요하다고 합니다.

보통 해빙기인 2월에서 3월은 큰 일교차 때문에 땅속에 스며든 물이 ‘얼었다 녹았다’를 반복하면서 지반을 약하게 만들어 절개지, 축대·옹벽, 건설공사장 순으로 붕괴와 같은 안전사고 발생의 위험이 증가하므로 미리 점검하고 위험요소를 사전에 제거하는 조치가 필요합니다.

각 가정에서는 해빙기 기간 동안 주변의 축대나 옹벽의 배부름 현상으로 부풀어 오르거나 균열이 없는지, 담이 기울어져 있지는 않은지, 높은 곳에 매달린 고드름은 없는지 꼼꼼히 살피는 등 해빙기 기간 동안에는 주변에 더욱 관심을 가지고 위험하다고 의심되는 사항은 ‘안전신문고’를 통해 신고하거나 긴급한 경우 가까운 읍·면·동사무소나 119에 즉시 신고하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대형재난을 예방하고 나와 가족의 삶의 터전을 지켜주는 작은 실천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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