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서부서, ‘방가방가(家)’ 프로그램 실시
문미순 | 기사입력 2013-06-10 14:36:08

[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서부경찰서(서장 황순일)는 지난 7일부터 1박2일간 방관자와 가해학생을 방어자로 양성해 집으로 귀가시키는 ‘방가방가(家)’ 선도프로그램을 개최했다고 10일 밝혔다.

인천서부서의 '방가방가'선도프로그램


‘방가방가(家)’ 선도프로그램은 산사체험(인천황룡사)에서의 사찰음식과 예법체험을 통해 효(孝)사상과 공경(恭敬)심을 함양하고 108배와 명상길 걷기 등의 자아성찰의 시간을 갖고 외부전문가와 담당스님의 전문인성교육을 통해 분노조절능력, 자존감형성 교육 등으로 진행된다.



이날 행사에는 생활지도특별지원학교 비행학생과 학생 임원진 등 25명을 대상으로 운하체험(유람선), 산사체험을 통해 청소년의 자아성찰과 자기반성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운영했다.



이날 황순일 서장은 학생들에게 “청소년들은 미래의 주인공이고 학창시절은 인생의 중요한 시기이므로 그릇된 생각과 실수로 후회와 오점을 남기는 일은 참으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깨달음과 도움이 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인천서부서의 '방가방가'선도프로그램


또 이번 프로그램에 참여한 학생들은 “재밌기도, 힘들기도 한 방가방가 프로그램이었다. 새벽에 일찍 일어나 108배 하기도 힘들었지만 모든 것을 마친 지금 프로그램에 참여한 것이 잘했다는 생각이 들고, 나를 돌아볼 수 있는 귀중한 시간이었다. 학교폭력이 더 이상 발생되지 않도록 적극적 방어자로 나서겠다” 고 소감과 의지를 보였다.

한편 프로그램 우수활동 학생은 자체심의를 거쳐 학교폭력 방어자 및 예방전도사로 위촉해 폭력근절 예방홍보 활동에 참여시킬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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