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록
등록
[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지난 1일 송림도서관 다목적실에서 학교폭력 및 따돌림 예방을 위한 영화 ‘천재견 해리’를 상영했다고 3일 밝혔다.
‘천재견 해리’김동춘 감독(왼쪽 위)과 아이들이 함께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사진 = 인천시 동구) |
이번 영화 상영은 학교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고취시키고 가정,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생각하는 기회를 마련함은 물론 안전한 교육환경 조성을 통해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기초를 다지고자 마련됐다.
이날 영화 ‘천재견 해리’는 학교폭력과 가족의 무관심으로 우울증을 겪는 여학생이 해리를 만나 세상을 이해하고 학교 폭력을 극복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 독립영화로 지난 2012년 1월에 개봉한 작품이며 ▲친구를 괴롭히지 말고 배려할 것 ▲학교 폭력 등 상황이 발생했을 경우 도움을 요청할 것 ▲가족간 대화의 중요성 등의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이날 영화 상영 후 ‘천재견 해리’의 김동춘 감독과의 만남의 시간을 갖고 영화를 만들게 된 계기와 촬영 에피소드, 어린이들에게 해 주고 싶은 말 등 유익한 시간을 가졌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기회를 제공하여 아이들이 무의식 중에 저지를 수 있는 학교폭력과 따돌림에 대한 주의를 환기시키고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자라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등록
등록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