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시장 송영길)는 오는 31일 오후 2시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국제회의장에서 ‘인천 고용포럼’을 개최한다고 28일 밝혔다.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이 주최하고 인하대학교가 주관하는 이 행사는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용률 70% 목표 달성계획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취업확대로 경제성장을 도모하기 위해 마련됐다.

또 인천의 고용률을 더욱 더 높이고 높은 실업률을 낮추기 위해 베이비부머세대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의 일환으로 고용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다.

금번 포럼의 주제발표는 이시균 한국고용정보원 연구위원이 ‘인천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창출 방안’ 그리고 진대현 인천 남구사회적기업육성센터장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통한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 창출방안’ 이라는 주제로 각각 발제한다.

지정토론자로는 이준선 한국노총 인천본부 사무처장을 비롯하여 황현주 실업극복 인천본부 기획국장, 서봉만 인천발전연구원 연구위원, 이주용 중장년일자리희망센터 인천센터소장, 전무수 인천시 일자리창출과장 등의 지정토론이 예정되어 있으며, 좌장은 윤진호 인하대 경상대학장이 역할을 맡는다.

시는 포럼에서 제기된 베이비부머세대 일자리 창출방안에 대하여는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하여 베이비부머세대 누구나 일할 수 있고 취업할 수 있는 도시로 변모할 수 있도록 할 방침이다.

한편 시 관계자는 “관심 있는 많은 시민이 참석해 열띤 토론이 이루어지기를 기대한다” 며 “하반기(2013년 10월중)에는 청년과 여성 등의 일자리창출 방안에 대한 포럼을 개최할 계획” 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