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동구, 화수부두 어민 수산물 직매장 개장
신선한 수산물, 이제 화수부두로 오세요~
문미순 | 기사입력 2013-05-07 11:33:24

[인천타임뉴스 = 문미순기자] 인천시 동구(구청장 조택상)는 오는 10일 화수부두 어민 수산물 직매장(화수동 7-358번지)을 개장하고 관내 어민들이 직접 잡은 수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라고 7일 밝혔다.



화수부두 전경 (사진제공 = 인천시 동구)


구에 따르면 어민 수산물 직매장은 화수부두 물양장에 620㎡규모로 설치됐으며 화수부두 연안어촌계 소속 어민 32명이 연근해에서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직접 소비자에게 판매해 화수부두와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잡는 계기를 마련하고자 운영된다.



화수부두는 과거 새우젓을 거래하던 부두로써 2,000여명의 인구가 모여 살던 곳으로 1950~60년대 본격적인 매립이 시작되면서 지금의 수로모습으로 변모했으며 인천항과 연안부두의 건설로 쇠퇴의 길에 들어섰었다.



이에 동구는 해안 지역의 어항기능 회복과 지역균형발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화수부두와 만석부두에 해양문화공간과 순수 자연산 수산물시장, 전통젓갈류 특성화 등 종합적인 친환경 친수공간을 조성하기 위한 사업에 적극 발벗고 나섰다.



이와 더불어 동구는 어민들의 수산물 직매에 도움을 주기 위해 시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화수부두 입구에 홍보 조형물을 설치하고 도로 표지판 및 노면표지 등을 설치․표기하는 등 행정적으로 지원할 예정이다.



또 10~11일 화도진축제를 개최할 예정으로 화수부두 어민 수산물 직매장은 축제장소인 화도진공원과 도보로 20분 자동차로 5분 거리에 위치해 있어 축제 방문객들이 축제를 즐기면서 수산물 직매장도 방문하는 것이 가능하다.



구 관계자는 “이번 수산물 직매장 개장으로 어민들이 연근해에서 잡은 신선한 수산물을 소비자에게 직접 판매함으로써 어업인의 소득 증대와 더불어 옛 화수부두의 명성을 되찾아 동구의 관광명소로 자리 잡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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