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특화사업은 2016년 11월에 발족된 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민관협력사업 활성화를 위해 시행된 사업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의 주도하에 사업선정, 계획수립, 대상자선정, 사업시행까지 이루어져 읍․면의 특성에 맞는 지역복지를 활성화 시키고 있다.

2018년 지역특화사업으로는 대가야읍 「사랑 쏙!쏙! 꾸러미 사업」, 덕곡면「동행(同行):희망의 끈으로 함께 나아감」, 운수면「시원한 여름나기, 안전한 여름나기, 저소득노인 우리지역 문화체험」, 성산면「위생취약가구 세탁지원사업」 다산면 「홀로어르신 나들이 동행, 사랑의 집밥 배달서비스」,개진면「사랑의 반창고」,우곡면「청춘미용실」, 쌍림면「‘비타민충전’과일도시락 배달」이 있다.

한편 서울사이버대학 이창호 교수의 특강으로 타시군의 지역특화사업 우수사례를 듣고 지역특화사업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시간도 가졌다.

또한 지역특화사업이 우수한 성과를 거둔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대해 시상식도 진행되었으며 최우수상은 다산면, 우수상은 대가야읍, 운수면이 선정되어 협의체 운영지원금 110만원(최우수상 50만원, 우수상 각30만원)이 수여되었다.

더불어 고령군 사회복지공무원으로 구성된 「고령군 사회복지행정연구회」에서 관내 어려운 어르신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목도리 120개를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전달하여 훈훈함을 더했다.

곽용환 고령군수는 “한 해 동안 지역의 복지 발전을 위해 열정을 다해 헌신해주신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민관이 함께 협력하여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이웃이 소외되지 않도록 노력해주시길 바란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