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 통합당,2일 대선후보 선출 인천대회 개최
수도권 표심의 분수령될듯
| 기사입력 2012-09-02 20:35:17

민주통합당 인천시당 신학용 위원장은 2일 오후 2시에 인천 부평 삼산월드체육관에서 대선 후보 선출을 위한

인천지역 경선을 실시했다.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민주 통합당 대통령후보자 경선 실시


경선 순서는 임채정 중앙당 선거관리위원장의 개회선언 이후 민주통합당 대선후보 4명의 정견발표가 진행되고, 민주 통합당 인천지역의 전국대의원 781명이 투표에 참여하며, 이어 개표가 진행되었다.

인천지역 순회경선 결과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가 1위를 차지했다.

문 후보는 이날 인천 삼산체육관에서 열린 인천지역 경선에서 5928표(득표율 50.09%)를 획득해 1위에 올랐다.



손학규 후보는 3143표(26.56%)를 얻어 2위를 차지했고 김두관 후보와 정세균 후보는 각각 1976표(16.7%), 787표(6.65%)를 얻어 3·4위에 그쳤다.

이로써 문재인 후보는 앞서 열린 제주·울산·강원·충북·전북 경선에 이어 인천 경선까지 승리, 6연승을 달리며

'대세론'을 이어갔다.



다만 누적 득표율은 46.15%에 머물러 결선 투표 없이 후보자로 당선되는 조건인 과반을 회복하지는 못해 결선

투표의 여지는 남겨뒀다



인천 경선은 총 선거인단 2만4719명(모바일 1만7451명, 투표소 6487명, 대의원 순회투표 781명) 중 유효

투표수 1만1834표를 기록해 투표율 47.87%를 보였다.



6연승을 달린 문재인 후보는 투표결과 발표가 끝난뒤 "깊이 감사드리고 이제 '문재인 대세론'을 넘어 '문재인 필승론'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문 후보는 "경선 과정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모습들을 계속 보여드리고 있기 때문에 민주당 경선이 조금 흔들리고 있다"고 걱정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는 이어 "선거인단이 100만명 넘어섰지만 증가 추세가 많이 줄어들고 있고 투표율도 많이 낮아졌다"고 국민들의 관심을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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