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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타임뉴스=이승근]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지난 10. 26(금) 김천시농업기술센터 1층 분임토의실에서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을 위한 심의회를 개최했다.
이로써 양파를 재배하는 지례5개면 지역의 2모작 주 품종이었던 운광벼가 다수확·비선호 품종(새누리, 운광, 황금누리, 호품)을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에서 제외시키는 정부의 방침에 따라 2018년산과 더불어 2019년산 김천시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에서 제외되었다.
그러나 2018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 시부터 제외된 운광벼 대체품종으로 국립종자원에서 당초 해담(조생종)을 보급할 계획이었으나 이에 차질이 빗어지면서 2019년에도 지례5개면 지역에 대한 운광벼 대체품종 보급이 어려워질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따라 김충섭 김천시장은 논 타작물 재배실적 제고와 관련하여 지례5개면 운광벼 재배농가를 대상으로 축산농가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운광벼 대신 사료용 벼(총체벼) 재배를 유도하거나 RPC(미곡종합처리장)와의 계약재배를 통해 고시히까리 등 소비자가 선호하는 품종 재배를 유도하는 등 다양한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또한 이와 더불어 김천시에서는 2019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품종 선정에서 운광벼가 제외된 것과 관련하여 지례5개면 벼 재배농가의 혼란이 발생되지 않도록 쌀 전업농 등 농업인 단체와 함께 대민홍보를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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