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원과 봉사단체와의 직접적 교류' 새 패러다임이 시작 되었다. 인천 최대 규모의 민간 자원봉사단체인 (사) 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 봉사회(이하 너나들이 봉사회)는 2월 10일 인천은혜병원(김상국 병원장)과 지역사회봉사 및 보건의료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하였다.

(사) 만남 인천지부 너나들이 봉사회, 지역사회봉사 및 보건의료사업을 실천하기 위해 네트워크 구축 협약을 체결

이날 협약식은 너나들이 봉사회 이정석 명예회장을 비롯하여 6개 지회장 및 너나들이 회원 100여명과 인천은혜병원 김상국 병원장 및 임직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되었다.

너나들이 봉사회 이정석 명예회장과 인천 은혜병원 김상국 병원장

협약 내용은 너나들이 봉사회와 서천재단 은혜병원이 상호협력을 통하여 너나들이 자원봉사 활동과 은혜병원의 건강교육 건강강좌 의료서비스의 교류 등 협력체계를 구축하여 중구난방 식으로 진행되어 왔던 ‘노인 봉사활동’의 새로운 기준이 될 것을 기대하고 있다.

‘너나들이’봉사회에서는 협약체결을 통해 각 기관은 선의와 성실을 원칙을 바탕으로 노인복지에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지속적이고 체계적인 맞춤식 봉사활동을 효율성을 높이고 노인들의 만족도를 향상 시킨다는데에 그 목적을두고 있다.

너나들이 봉사회 이정석 명예회장은 이번 협약식에 대해 “배려와 나눔이 봉사의 정신”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내 따뜻한 손길이 필요한 시설과 이웃이 있다면 맞춤식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 사회에 꼭 필요한 빛과 같은 존재”가 되겠다고 전했다.

한편, 사단법인 자원봉사단 만남 인천 지부인 너나들이는 인천 내 3,000여명의 회원이 6개 지부에서 활동하고 있는 인천 최대 규모의 민간 자원봉사 단체로 무료급식, 수해피해지역 봉사, 환경정화활동 등 사회 전분야에 걸쳐 지속적인 봉사활동을 해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