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도 박물관으로 떠나는음악여행
열 번째 공연 -「아리수 민요콘서트 ‘아리랑 꽃’」
김정욱 news@timenews.co.kr | 기사입력 2011-07-21 22:00:04
[인천=타임뉴스]인천시립박물관에서는 3월 13일부터 12월 25일까지 매달 둘째 ․ 넷째 주 일요일, 오후 4시부터 5시까지 상설음악공연 “박물관으로 떠나는 음악여행”이 총 20회 진행된다.
박물관 상설음악공연은 가족단위 관람객을 비롯해 연인, 친구들끼리 특별한 제한사항 없이 자유롭게 공연을 즐길 수 있다.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생활 향유를 위해 진행되는 박물관 상설공연은 6년째 계속되고 있다.
7월 24일 열리는 열 번째 공연은‘아리수 민요콘서트 아리랑꽃’이다. 아리수(樹)는 ‘아리랑을 뿌리삼아 한국음악을 꽃피우는 나무, 아리랑 나무’라는 뜻을 지닌 여성민요 그룹이며, 국악계의 빅마마로 알려져 있다. 토속민요 발굴과 보급, 현대의 감성에 맞는 퓨전 민요로 편곡하여 민요의 새로운 가치를 선보이면서 주목받고 있다. 이번 공연은 현대적으로 편곡된 퓨전스타일의 민요와 창작곡, 그리고 화려한 창작무용 여기에 판소리 다섯마당의 눈대목, 국악기연주 등으로 풍성하게 마련된 공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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