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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타임뉴스]미추홀도서관에서는 2011년 3월 15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우리말에 관심있는 성인 30명을 대상으로 국어문화학교 우리말 다듬기 강의를 실시할 예정이다.
우리말은 우리의 정서를 고스란히 담고 있는 값진 자산으로 곱고 부드러운 말을 씀으로써 사회적 정서 또한 부드럽고 아름답게 바뀔 수 있다. 이번 특강은 이처럼 국어 순화를 통해 시민들이 적극적이고 긍정적인 사고를 가지고 효과적인 언어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돕고 우리말을 갈고 닦아 아름답고 풍부한 자산으로 보존하는데 기여하고자 기획되었다.
국립국어원의 박종덕 교수의 지도하에 진행되는 이번 강의는 무뎃뽀, 뗑깡, 십팔번, 난닝구, 스뎅, 삐까번쩍하다, 뽀록나다, 쌩까다, 쿨하다 등 잘못된 우리의 언어습관을 되돌아보고 일본어, 일본어식 한자어, 어려운 한자어, 서양식 외래어 · 외국어, 비속어 등의 올바른 표현에 대해 배우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신청은 3월 14일(월)까지 전화(440-6663~6665) 및 도서관 2층 평생학습팀으로 방문하거나 미추홀도서관 홈페이지(www.michuhollib.go.kr)에서도 가능하다.
시민의 우리말을 사랑하고 아끼는 마음이 커지는 것은 물론 국어사용 능력 또한 향상되기를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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