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로 인하여 그동안 교통정체로 몸살을 앓던 공촌사거리, 모래내사거리 등 교차로와 인천시내 주요 도로가 통행에 일부 숨통이 트일 예정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교통정체를 유발하고 있는 전 공사현장에 대하여 지난 2월에 전수 조사를 실시하여 도로를 이용하는 시민들의 불편이 최소화 되는 방안으로 작업장을 재배치 하거나 축소하도록 조치하였다.
도시철도 건설은 필수 시설인 정거장, 차량이 이동하는 본선, 시설물 환기를 위한 환기구 시공이 필수적이다.
그러나 동 시설물은 설치하기 위해서는 지하굴착을 수반하거나 지상에 고가 구조물 설치를 위하여 부득이 도로 일부분을 점유하여 작업장 설치가 필연적인 사항이었다.
특히 작업장 설치 초기에는 교통차선을 유지하면서 복공을 실시하는 공사가 약 1년6개월이상 소요 되어야 하므로, 단계별 복공계획에 따른 잦은 차선 변경을 야기시키게 되고 이로인해 도로이용자에 혼선을 초래하여 교통사고 및 교통정체가 가중되었다.
따라서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그동안 교통방송 안내, 안내판설치, 도로안내전광표지시스템, 본부 및 시공사 홈페이지를 통하여 정체되는 곳에 대한 홍보 등을 실시 하였으나, 작업초기 복공단계에서는 교통불편 해소에 어려움이 있었다.
현장 전수조사결과 도로에 복공판 설치를 완료된 면적이 계획 물량의 66%에 이르렀으며, 교통차선에 영향을 미치나 점용이 불가피한 작업장 51개소중 49개소에 대하여 고정 작업장 설치를 완료하였고, 잔여구간에 대하여도 금년 4월까지는 작업장 설치를 완료하여 도로이용자의 차선변경에 따른 혼선은 크게 감소될 것으로 전망 하였다.
또한 그동안 상승정체를 유발하던 공촌사거리와 모래내 사거리를 복공작업을 완료하고 작업장을 최소한으로 축소 함으로써 도로 이용자의 그간의 불만이 해소 되도록 조치 하였으며 인주로에 대하여도 금년 상반기까지 복공을 완료하여 교통 불편과 혼선이 최소화 되도록 할 계획이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금번 작업장 최소와 계획과 더불어 시내 주요간선도로를 점유하는 점유물에 대하여 지속적인 정비관리와 도로 환경개선에도 앞장설 것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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