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타임뉴스] 인천관광공사는 10일, 12일 2일간 김길종 사장의 주재로 공사 2층 회의실에서 2011년 사업보고회를 갖고 인천관광공사 주요 사업별 전략을 논의했다.
이번 보고회는 인천관광공사 전 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10일(월) 오후 1시부터 저녁 11시까지 10시간에 걸쳐 사업본부의 사업보고회를 개최했고, 12일(수) 오후 1시부터 저녁11시까지 10시간에 걸쳐 경영전략본부의 마라톤 사업보고회를 진행했다.
인천관광공사는 10일(월) 전 부서의 사업보고회를 개최하려고 하였으나, 각 사업별 전략에 대한 다양한 의견들이 개진되어 토론 시간이 길어짐에 따라 경영전략본부는 12일(수) 따로 보고회를 진행했다고 밝혔다.
지난달 31일 조직개편을 통해 3본부 1실 12팀 1뷰로에서 2본부 1실 9팀 1뷰로로 혁신적인 인사를 단행했던 인천관광공사는 이번 마라톤 회의를 통해 개편된 조직의 구체적인 사업조정을 이루어내고, 사업방향성을 점검했다.
특히 지방공기업의 적자 경영에 대해 임직원들이 위기의식을 공유하여 2일간 총20시간에 걸친 사업별 난상토론을 진행함으로써 자급자족형 경영기반 확보 및 수익창출방안에 대한 다양한 의견 교환이 이루어졌다.
또한 2014년 아시아게임을 대비한 관광인프라를 구축하고, 서해관광자원화, 의료관광활성화, 관광자원 스토리텔링화, 공격적인 통합 마케팅 및 MICE사업 강화를 통하여 올해 해외관광객 55,000명, 국내관광객 3,000만명 유치를 도전적으로 선정했다.
인천관광공사 관계자는"이번 마라톤 사업보고회를 통해 전 임직원이 사업별 문제점을 공유하고 개선방향을 함께 논의하였으며, 인천관광공사가 대내외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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