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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양=김동진 기자] = 경북 영양군은 LPG배관망지원사업 공급사업자 선정과 함께 실시설계를 완료했다고 22일 밝혔다.
LPG배관망지원사업은 내년까지 2년에 걸쳐 영양읍 일원의 8개리, 2천300여 세대에 30t저장탱크 3기, 가스보일러(30평형)설치, 금속배관 교체, 가스경보기와 타이머콕 등 LPG를 공급하기 위해 설치된다.
총 사업비의 40%는 올해 투입되며 나머지 60%는 내년에 투입되며 총 사업비는 217억원이 소요된다.
9월 착공해 내년 추석 전까지 사업을 마무리해 각 가정에 LPG가스를 공급할 예정이며 주민들의 자부담액은 2천 300세대 기준 70만~80만 원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이동욱 계장은 “주민들이 기존 LPG용기 사용대비 40%이상 연료비가 절감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배관망 지원사업이 완료된 후에는 설치에 따른 인허가 및 배관공사의 본인 부담이 가중됨으로 각 가정에서는 이번 기회에 빠짐없이 신청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LPG배관망지원신청서는 군청새마을경제과(680-6322), 읍사무소(680-5441)에 비치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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