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평도를 훈훈하게 가수 14개 팀이 모였다
연평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 한마음 음악회 개최
| 기사입력 2010-12-16 17:49:38

14팀의 국내 유명 가수들이 북한의 포격으로 힘겨워하는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자선 음악회에 나선다.

이들은 오는 20일 오후 7시30분에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열리는 ‘연평도 피해복구 지원을 위한 시민 한마음 음악회’에 참여할 뜻을 밝혔다.

이번 공연은 가슴 따뜻한 아름다운 나눔을 주제로 연평도 주민들은 물론 인천 시민, 단체 등을 초청해 피해 복구를 위한 성금 모금 행사를 목적으로 개최된다.

출연 가수들은 전영록, 정수라, 수와진, 박상철, 유익종, 노브레인, 신계행, 우연이, 여행스케치, 서울패밀리, 주병선, 건아들, 소명, 박구윤 등 가수 14개 팀과 소프라노 오미선, 베이스 이연성 등의 성악가들이다.



연평도 피해 주민을 위한 기금 마련 음악회 공연 후 현장에서 직접 전달 예정

이번 행사는 인천관광공사가 마련하고 인천광역시, 연평도복구지원인천시민협의회, 사회복지공동모금회인천지회 등이 후원한다.

많은 출연진과 더불어 이번 공연에서 모아진 성금은 북한의 포격으로 생활이 불편한 연평도 피해 주민들의 피해 복구비에 사용된다는 소식에 벌써부터 많은 시민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번 행사를 주최하는 인천관광공사의 관계자는 "유명 가수들이 연평도 주민들을 위한 콘서트에 적극 참여해 고맙다"며, "짧은 기간에도 많이 참여해 준 가수 여러분들과 뜻을 모아준 인천의 시민단체들에게 감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당일 행사장에서 시민들이 참여하는 모금 활동을 통해 기금을 마련할 예정이며, 이때 모아진 모금액 전액은 연평도 주민들의 피해 복구 지원금으로 현장에서 직접 전달된다. 공연장 입장은 선착순이며 관람료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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