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201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특별상 수상
| 기사입력 2010-12-15 16:20:27

행정안전부 및 서울신문사가 공동 주체한 2010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예산효율화 우수사례 발표대회가 14일 세종로 정부종합청사 별관에서 열렸다.



이번 대회에서는 전국 시.도, 시.군.구에서 총 148건이 신청접수 되어 치열한 경쟁을 벌였다.



이중 최종 심사결과 33건이 선정된 가운데 인천시가 신청한 "도시철도 2호선 건설공사 시공방법개선으로 예산절감 및 민원해소"건이 특별상 수상과 상사업비 1억원을 받았다.



위와 같이 수상을 받게된 동기는 도시철도2호선 건설공사가 현재까지는 공사시작 단계에 있으므로 많은 예산이 수반되지 않아 추진에 어려움은 없으나 2011년 하반기부터는 본격적인 구조물 공사가 시행 예정에 있고 이로인한 소요 사업비가 크게 증가되는 상황에서 예산을 절약하여 부족한 재원을 확보 하려는 인천시의 강한 의지가 크게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도시철도건설본부에서는 공사추진 과정에서 흙막이 공법 등 구조적인 측면을 검토하여 안전에 문제가 없는 범위 내에서 최대한 예산절감 방안을 창의적으로 발굴하여 52억원의 예산을 절약한 사항이 이번 심사결과 우수사례로 선정되게 된 배경인 것 같습니다.



행정안전부의 이번 대회는 지방자치단체의 재정건전성에 대한 의지를 다지는 계기가 되었고, 인천시 도시철도건설본부는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예산절감사항을 발굴해 나갈 계획임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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