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공무원 안전사고 “ZERO” 도전
공단소방서, T․B․M 안전활동으로 “원시 안전사고예방”
| 기사입력 2010-12-10 17:45:27

지난 3일 한강에서 강한 바람과 물결에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태에 서 구조 활동을 벌이던 소방공무원 2명이 순직하는 일이 발생했다. 화재진압이나 구조.구급현장에서 소방공무원 부상 소식은 어렵지 않게 접할 수 있다.



인천공단소방서에서는 소방관들이 각종 사건․사고 현장에서 잇따라 순직 하거나 부상을 당함에 따라 이를 예방하기 위해 안전사고 ZERO화를 위해 “안전 활동 프로그램인 T.B.M.활동”을 전격 추진 시행한다.



TBM(Tool Box Meeting)은 건설현장에서 현장작업을 시작하기 전에 약 5-10분 정도 체조로 몸을 풀고 안전장비와 복장을 점검하여 안전사고를 예방하고자 하는 취지로 시작된 운동으로, 소방활동 현장에 도착해 현장에서의 잠재위험을 발굴하여 위험요인을 방지하는‘원시 안전사고 예방 활동’을 추진하여 개인의 안전의식 및 위험예지능력을 제고하기 위한 것이다.



인천공단소방서 오병석 서장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서 ‘무사고는 기본 준수로부터’라는 슬로건 아래 직원들이 스스로 위험요소를 찾고 안 전조치를 습관화하는 안전문화를 정착시켜 안전 최우선의 공단소방서를 실현해 나갈 방침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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