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창업자, 창업CEO,
인천시의 (가칭)제물포스마트타운 조성 계획 반겨
| 기사입력 2010-12-10 11:41:55

인천광역시가 자체적으로 실시한 (가칭)제물포스마트타운(이하, JS타운) 조성에 대한 설문조사에서 많은 예비창업자, 창업CEO들이 시의 계획에 찬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따르면 예비창업자 189명 중 150명(79%)이, 창업CEO 27명 중 20명(74%)이 찬성한다고 답했다.



특히 IT기반으로 시간과 장소에 제한 없이 일할 수 있는 Smart Work에 대해 예비창업자 157명(83%)이, 창업CEO 20명(74%)이 호감을 보였다. 예비창업자 170명(90%)이 이런 시스템을 갖출 JS타운에서 창업을 준비할 의향이 있다고 답했다.



이어 창업의 어려움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 예비창업자들은 자금 118명(37%), 정보 59명(18%), 경험 47명(15%), 기술개발 40명(13%) 등의 순으로 답했다. 이에 반해 창업CEO는 창업 후 3년 이내에 자금 18명(39%), 마케팅 11명(24%), 기술개발 8명(18%) 등에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답했다.



JS타운의 성공조건을 묻는 질문(복수응답)에는 저렴한 비용의 입주공간 제공을 121명(64%)이, 경영하기 쉬운 여건 마련을 44명(23%)이, 쾌적하고 편리한 근무환경을 15명(8%)이, 지하철 등 접근성을 7명(4%)이 차례로 답했다. 창업CEO 역시 비슷한 분포의 답을 했다.

이번 설문조사는 JS타운의 수요조사 차원에서 11. 12일부터 12. 3일까지 창업성공CEO 홈페이지(http://www.iceostart.or.kr)를 통해 진행되었다.



전체응답자 216명 중 예비창업자 189명(87.5%), 창업기업 CEO 27명(12.5%)으로, 남성 125명(57.9%), 여성 91명(42.1%)으로 각각 집계됐다. 연령대별로는 20대 105명(48.6%), 30대 71명(32.9%), 40대 29명(13.4%) 순으로 설문에 응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설문을 통해 JS타운 조성사업에 대한 지역사회의 높은 관심을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아울러 일부에서 우려하는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꼼꼼히 점검하고 내실 있게 추진해 나아겠다고 밝혔다.



시가 구상하고 있는 JS타운은 예비창업자를 주 대상으로 하게 된다. 이는 이미 창업에 성공한 3년 미만의 초기 기업을 대상으로 하는 기존의 창업보육센터와 기능을 달리하게 된다.



그리고 이미 창업에 성공하여 역량을 갖춘 기업들의 입주공간으로 평당 500만원 이상 가격에 분양되는 송도사이언스 빌리지 사업과도 차별된다.



또한, 아이디어 개발과 보호, 기술과 자금의 매칭, 법인설립과 마케팅 등 창업에 성공할 수 있도록 기업의 생애 주기별로 체계적으로 지원한다. 이런 보육환경 속에서 아이디어만 있으면 누구나 창업의 꿈을 실현할 수 있는 창조적 도전의 터로 만들어가겠다는 계획이다.



JS타운에서 창업에 성공하면 일정기간의 보육과정을 거쳐 정보산업진흥원, 송도 TP 등의 기존 보육센터나 사업공간에 입주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또한 지방산업단지 구조고도화 사업과 연계하여 아파트형 공장을 조성하여 입주를 도울 계획이다.



시에서는 이상의 내용을 포함하여 그 동안 창업관련 전문가, 창업CEO, 각 지원기관 등과 연찬을 통해 JS타운 추진방향 수립하고 있다. 오는 16일(목) 14시 종합문화예술회관에서 토론회를 통해 집약된 의견을 토대로 기본계획(안)을 확정하고 본격 추진에 나선다는 구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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