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동구, 도심 곳곳에 꽃밭 조성
고광정 | 기사입력 2010-03-17 08:59:48

남동구가 봄철을 맞아 도심 곳곳에 꽃밭을 조성한다.

15일 구에 따르면 도심이미지를 개선키 위해 구 전역에 봄꽃 8만5천여본의 봄꽃을 심어 도시경관을 개선한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구는 1천5백만원을 들여 45천본의 꽃을 구입하고 인천시 녹지사업소에서 40천본의 초화를 배정 받아 시청주변을 포함해 고가 하부, 교통섬, 간선로 화단 등 주요 노선에 팬지,비올라,금잔화,데이지 등의 꽃으로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남동구를 찿는 관광객 및 구민에게 즐거움을 주고 구 이미지를 높이기 위해 로프화단, 이동식 화분, 화단 등 다양한 방법으로 초화식재에 나설 예정이다.



아울러 전 구민이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각급 학교와 동 주민센터에 3만본의 봄 초화를 배분해 식재토록 하고 향후 여름,가을,겨울에도 초화를 지속적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앞으로 구민이 보고 느낄 수 있는 다양한 조경기법을 활용해 봄 소식을 구민에게 전달할 계획이다.”며, “또한 가로변 유휴지나 교통섬에 녹지화단을 지속적으로 늘려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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