폭염에 더 분주한 김미경 은평구청장
우진우 | 기사입력 2018-08-03 12:17:29

[서울타임뉴스-우진우 기자]서울 은평구는 서울이 1904년 기상 관측 이후 가장 높은 39.6도를 기록한 지난 1() 오후 관내 독거어르신, 저소득 취약계층, 노숙인 주요 거주지에 대한 폭염 현장점검을 실시하고 어르신들의 건강을 챙겼다.

이날 현장점검은 지하 주택에서 거주하시는 독거어르신, 무더위쉼터인 신흥경로당, 어르신 불광천 장기방, 응암역 교통섬 노숙인 밀집지역을 방문하여 폭염에 따른 생활불편 등 애로사항을 들었다.

폭염기간 중 건강에 유의해 줄 것을 당부했다. 은평구는 132개소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1,030명의 재난도우미를 지정하여 소득건강 등 생활환경이 열악한 독거어르신과 폭염취약가구에 대해 생활관리사가 주2회 방문하고 매일 전화해 안부를 확인하고 전화를 받지 않는 경우 직접 방문하는 등 폭염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불광천 장기방에서는 남자어르신들이 무더위에 지쳐 있는 모습을 보고 더위를 식힐 수 있도록 얼음물을 상시 제공해 드리도록 현장 지시하여 즉시 시행함으로써 어르신들로부터 아주 좋은 반응을 얻었다.

김미경 구청장은 폭염이 종료될때까지 동 주민센터 주말공휴일 상황유지 근무, 동장직능단체 무더위쉼터 정기방문, 불광천 장기방 얼음물 제공 등 폭염에 어르신들이 건강을 해치는 일이 없도록 더욱더 노력할 것이며 불편한 사항이 있으면 언제든 말씀해 주시기 바란다.” 고 했다.

김 구청장의 선제적 발걸음 따라 은평구 직원들도 지속되는 장기폭염에 대응하기 위해서는 동별 폭염취약가구에 대해 복지플래너(공무원)와 우리동네돌봄단(주민) 188명이 8월 말까지 하절기 집중방문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2주 동안 1,208가구 방문, 2,522가구 정기안부 확인을 실시했다. 독거노인에 대해서는 은평어르신돌봄통합지원센터와 1:1:1(직원:어르신:주민) 어르신안부확인서비스운영을 통해 매일 상시적인 안부확인을 실시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전면시행 2, 내실 있는 동주민센터 지원 체계 구축을 통해 찾아가는 복지활성화와 복지체감도 향상을 위해 매진하고 있다장기적으로 이어지고 있는 폭염에 주민의 건강을 최우선으로 복지사각지대 발굴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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