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북구는 폭염대책으로 분주
우진우 | 기사입력 2018-08-02 15:40:34

[서울타임뉴스-우진우 기자]서울 성북구는 1일 아침 구청 미래기획실에서 이승로 구청장 주재로 폭염장기화에 따른 관련부서()장 특별 긴급 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지난달 11일부터 22일째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당분간 지속될 것이라는 예보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성북구가 긴급 대책회의를 마련 한 것이다.

이날 대책회의에서는 구청장을 비롯한 전 국장, 8개 부서로 구성된 폭염대응 T/F팀 부서장과 전 동장이 참석해 부서별 폭염 대책 추진현황 및 폭염 장기화에 따른 향후대책 등을 집중 점검했다.

아울러 독거노인 및 노숙인 등 취약계층 보호, 온열질환자 관리, 어르신 무더위 쉼터 지정, 운영강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폭염피해 예방을 위한 대책을 논의했다.

이승로 구청장은 폭염이 재난 수준에 이르렀다 판단됨에 따라 폭염으로 인한 인명과 재산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철저한 예방과 대응에 전 행정역량을 동원하여 집중하여 줄 것폭염으로 인한 창호·간판 낙하, 위험물 시설 등에 대한 안전점검 철저와 함께 동별 자율방재단, 동 마을 안전협의회, 자율방범대 등 주민들과 협업하여 폭염대비 사각지대가 발생하지 않도록 만전을 다하여 주기를 바란다.”라고 했다.

성북구는 폭염기간이 장기화됨에 따라 134곳의 무더위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권역별로 야간 연장 운영 또한 검토 하고 있다. 독거노인 등 취약계층에 대해 문자 메시지를 수시로 전송하고 있다. 복지담당 공무원, 방문 간호사 등을 동원해 현장에서 밀착 관리하고 있다.

이 밖에도 유동인구가 많은 횡단보도 교통섬에 47개소의 그늘막을 설치해 직사광선을 피할 수 있도록 했다. 더 필요한 곳에 예산을 투입하여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이승로 구청장은 임기가 시작된 지난 7106:30 태풍 쁘라삐룬이 북상함에 따라 안전관련 국과장을 소집하여 장마, 태풍대비 긴급회의를 개최했다. 이후 동 현장 방문, 폭염 대책 특별 긴급회의 개최하는 등 현장 중심 안전 행보를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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