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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타임뉴스-우진우 기자]서울 은평구에서는 다가오는 8월부터 주민참여예산사업으로 신사지하차도 인근 경사로 정비공사를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은 신사시티아파트~가좌로 377 구간의 경사로 보도를 완만하게 정비하는 사업으로 2017년에 지역주민 제안으로 참여예산사업으로 신청됐다. 참여예산사업 분과위원회 심사 및 주민총회 최종 투표를 거쳐 2018년 주민참여예산사업이다.
그 간 이 구간의 보도는 경사로가 심해 보행자 낙상사고가 빈번할 뿐 아니라 장애인 및 유모차는 다니기도 어려운 보도였다. 일부 보행자는 경사로를 피해 차로로 통행하기도해 교통사고 위험이 상존한 곳이다.
작년 말 고양 화전~서울 신사 간 간선도로가 개통된 현 상황에서는 교통사고 위험이 더 커진 실정이다.
은평구에서는 금번 공사로 경사로가 완만하게 정비(기존 24% → 변경 15%)되면 보행약자 및 인근 학교(상신초교 및 덕산중) 학생들에게 보다 안전한 보행환경을 제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은평구는 “공사는 8월에 착공하여 약 1달간 시행될 예정이다.”라며“공사 중에는 불가피하게 보행로 통행이 제한되게 되므로 보행자는 우회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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