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밤 생산을 위한 맞춤형 교육 실시
- 충주밤의 경쟁력 강화와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7월 26일 충주시청에서 교육 -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7-31 00:17:57


[충북타임뉴스=한정순 기자]충북도는 명품 충주밤의 경쟁력 강화와 임가 소득증대를 위해 26일 충주시청에서 한국임업진흥원과 공동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사전 수요조사를 통하여 명품 충주밤 생산을 위한 밤나무 시비방법과 토양관리에 대한 교육과정을 진행하였으며, 무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밤나무 생산자 등 250여명이 참석하였다고 밝혔다.

충주밤은 도내 밤생산량의 85%를 차지하는 대표적인 임산물로 뛰어난 맛과 품질로 소비자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으며, 전국 4위의 안정적인 임산물 생산기반 체계를 갖추고 있다.

FTA로 인한 국내외 시장개방으로 저가의 밤 수입이 증가하고 있고, 금년에는 충주지역에 동해피해로 약100ha의 밤나무가 고사되었으며, 연일 계속되는 폭염까지 겹치면서 밤나무 농가는 그 어느때보다 힘든시기를 보내고 있다.

충북도는 금년 첫 교육을 충주에서 개최하여 밤나무 재배 전문기술과 더불어 밤 생산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단기소득 임산물의 생산, 가공, 유통시설 지원에 대한 지침을 알려주며 소득지원 사업에 대한 상담을 실시했다.

2019년 1월부터 대폭 강화되는 농약허용물질목록관리제도(PLS)와 임산물 재해보험까지 안내하여 급변하는 임업분야에 능동적으로 대처하는 계기가 되었다며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충북도 지용관 산림녹지과장은 “최근 청정임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임업인들의 경쟁력 강화와 실질적 소득증대를 이룰수 있도록 맞춤형 기술교육을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산림소득분야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아끼지 않을것"이라고 했다.

임산물생산자 교육은 충북도에서 임업인의 역량 강화를 위해 2010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사업으로 지금까지 2천 8백여 명이 교육을 수료하여 임산물 재배기술 향상과 임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 있으며, 금년 2차 교육은 8월 중 영동에서 떫은감과 호두에 대한 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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