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인 ‘양화진 나루잇기’진행
우진우 | 기사입력 2018-07-26 10:43:33

[서울타임뉴스-우진우 기자]서울 마포구는 오는 8월 가족형 체험프로그램인 양화진 나루잇기를 총4회에 걸쳐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양화진 나루잇기는 올 4월부터 진행 중인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 사업의 세부 프로그램이다.

공민왕 사당인 광흥당에서 아이와 부모가 함께 양화나루 주변을 배경으로 한 근현대 역사 지식을 퀴즈와 미션 등 다양한 놀이를 통해 배워본다.

이 프로그램은 지난 5월 양화진 역사공원에서 2회에 걸쳐 진행됐다. 어린이 눈높이에 맞춘 이야기꾼 선생님의 감칠맛 나는 입담과 재밌는 게임을 통한 역사 공부로 참가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구는 82, 3, 9, 104회에 걸쳐 광흥당에서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까지 약 3시간가량 이번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야기꾼 선생님의 마포 문화유산 교육을 시작으로 전통의상 입어보기 체험과 팀을 만들어 대결을 겨루는 양화진 나루잇기 보드게임, 전통놀이체험인 양화진 달팽이진 게임이 이뤄진다. 프로그램에서 사용한 워크북은 교육 자료로 쓸 수 있도록 참가자들에게 나눠주고 있다.

프로그램 수강인원은 보호자를 동반한 초등학생 30명 내외다. 해당 회 차 전날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진행한다. 신청은 전화 또는 인터넷으로 할 수 있으며 참가비는 무료다.

유동균 마포구청장은 가족단위로 놀이와 학습을 함께 할 수 있는 특별한 체험인 만큼 많은 분들이 참여해 좋은 추억을 만드시기를 바란다. 이번 프로그램처럼 포구문화가 발달한 마포의 역사를 잘 살린 다양한 교육문화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앞으로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마포구 양화진 근대사 뱃길탐방은 과거 잠두봉과 선유봉을 오가던 뱃놀이를 재현한 것이다. 2015년 시작해 지난해까지 총 2,828명이 참여했다. 문화재청이 지원하는 생생 문화재 사업으로 4년 연속 선정됐다.

마포를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올해는 4월부터 9월까지 운영하며 프로그램 참여문의는 컬처앤로드 문화유산활용연구소에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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