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교포 청소년, 보은군 방문
한정순 | 기사입력 2018-07-23 13:40:40

[보은타임뉴스=한정순 기자]미국 시애틀 등 서북미 충청향우회(회장 강윤규) 교포 청소년 방문단이 지난 17일~18일 2일간 보은군을 방문했다. 서북미 충청향우회는 지난 20년간 충청북도․충청남도․대전시와 청소년 상호 교환 방문을 진행해 왔다.

인솔자 2명과 및 학생 14명 등 총 16명으로 구성된 이번 방문단은 11일부터 7박8일 일정으로 대전시와 충청남도을 거쳐 보은군을 방문해 고국체험을 실시했다. 보은군에서는 스포츠파크, 백두대간 속리산관문,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법주사 등을 둘러봤다.

이들 교포 청소년들은 시골 군의 시설을 보며 놀라워했다. 스포츠파크, 속리산 숲체험 휴양마을 등을 둘러본 강윤규(61세) 회장은 “작은 군에서 이처럼 큰 사업을 추진한 것에 매우 놀랍다.”라며 보은군의 미래 성장에 대해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내년 여름에는 충청북도·충청남도·대전광역시 청소년들이 시애틀을 방문할 예정이다.”라며“보은군도 참여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정상혁 보은군수는 “교포 자녀들의 한국 방문은 자신들의 뿌리인 한국에 대해 좀 더 알 수 있는 좋은 기회”라며 “이번 방문을 통해 한국에 대해 많은 것을 알고 항상 한국인으로의 자긍심을 가질 것”을 당부했다.

보은군은 글로벌 인재육성을 위해 군내 중․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미국, 북유럽 등에서 선진문화 체험을 실시하고 있다.


<저작권자 ⓒ 타임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한정순의 다른기사보기
댓글 더 보기 댓글 새로고침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