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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곡타임뉴스=이승근] 칠곡군(군수 백선기)이 가족단위 여름 피서지로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을 12일 개장식을 시작으로 본격 개장한다고 밝혔다.
올해 6월 준공된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부지면적 17,000㎡로 축구장 2개의 면적을 웃도는 전국 군단위 물놀이장 면적 중 최대 규모에 해당한다.
주요시설로는 성인유수풀(2,580㎡), 어린이풀(863㎡), 유아풀(394㎡), 롤러볼, 에어바운스 놀이터, 버블워셔 등을 갖추고 있으며 편의시설로는 푸드트럭, 샤워장, 탈의실, 화장실 등을 구비하고 있다. 칠곡보 야외물놀이장은 이번달 12일을 개장으로 다음달 8월 30일까지 운영한다.
개장시장은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다.이용요금은 성인 및 청소년(만13세이상)은 6000원, 어린이 및 유아(만3세∼만12세)는 4000원으로 만2세이하 유아는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칠곡군민, 장애인, 다자녀 가정, 한부모가족 및 북한이탈주민은 시설 이용료의 50%의 감경을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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