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 ‘2018 청년·중장년 미니 일자리 박람회’ 개최
부산시, ‘미니 일자리 박람회’로 120개 일자리 기대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7-03 19:51:22


▲'미니 일자리 박람회' 포스터.(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부산시가 시민들의 일자리 창출을 위한 미니 박람회를 개최한다.

부산시는 7월 5일부터 6일 이틀간 부산고용복지+센터 5층에서 경력직 중장년, 청년 훈련생을 대상으로 이틀간 ‘미니 일자리 박람회’를 개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부산시와 부산고용노동청이 추진하며, 부산의 고용률 위축에 선제적으로 대응해 시민들에게 작지만 실속있는 일자리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이번 행사는 대상을 세분화하여, 7월 5일은 경력단절 여성, 베이비부머, 조기퇴직자 등 중장년경력직을 중심으로 개최한다.

다음날인 6일에는 청년층이나 직업훈련을 받고있는 훈련생 중심으로 취업 서비스를 제공한다.

특히, 7월 6일 진행되는 청년층을 위한 미니 일자리박람회는 청년층 고용위기 극복과 일자리 희망만들기를 위한「부산 일자리 르네상스 프로젝트」 일환으로 진행된다.

이 프로젝트는 청년내일채움공제, 취업성공패키지 등 지역 청년의 고용을 촉진을 위한 다양한 정부지원제도를 안내받을 수 있다.

부산시는 지난해에도 지역의 청년, 중장년 일자리 미스매치 해소를 위해 취업서비스를 다양하게 지원했다.

그 결과, 미니 일자리 박람회 8회 개최 등 총 6억 6천만 원 투입을 통해 1,307명의 취업을 달성한 바 있다.

올해도 부산시는 경영자총협회가 가진 회원사 풀(Pool)을 활용해 산업단지 중심, 좋은 일자리 창출에 역량을 집중하면서 산업단지 미스매치 해소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 농심(부산), 태광금속(주) 등 지역의 70여 개 우수기업이 직·간접으로 참여하여, 총 120여 개 일자리 제공을 위해 참여한다는 점에서 구직자들이 취업에 더 가까워질 수 있는 희망과 미래를 설계하는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자세한 참여기업은 부산경영자총협회 블로그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참여를 희망하는 구직자는 이력서와 자기소개서, 자격증 사본 등을 가지고 행사장으로 오면 당일 면접이 가능하다.

오거돈 부산시장은 “많은 구직자들이 정보의 한계로 인해 취업을 미루거나 하지 못하는 점을 항상 아쉽게 생각하고 있다. 이번 일자리 박람회는 작지만 다양한 강소기업들이 참여하는 만큼 많은 구직자들이 참여하고, 많은 정보를 얻어 취업하길 희망하며, 앞으로도 다양한 현장을 바탕으로 실질적인 취업서비스 제공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일자리박람회에 참여하는 현장 구직자에게는 소정의 참가 기념품을 제공할 예정이다.

이번 박람회에 참가를 희망하는 경력직, 중장년, 청년, 여성 구직자는 부산경영자총협회 고용지원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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