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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동구(구청장 윤태진)에서 각종 국제행사를 앞두고 중앙공원길을 새롭게 조성하여 자연친화적인 특화거리는 물론, 지역주민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문화공간을 마련했다.
중앙공원길 특화거리는 총 사업비 10억 6천만원을 들여 인천시청 후문에서 구월동 홈플러스 직전까지 총연장 670미터의 구간에 조성됐다.
지난달 6월에 사업에 들어가 지난달 말에 준공된 특화거리는 주변 수목을 보호하기 위해 인도를 100%친환경 소재로 포장하고 특수 태양광 블록을 시공하여 중앙공원길을 걷는 사람들에게 편안함과 야간 경관을 조망할 수 있도록 조성했다.
또한, 중앙공원길은 구간별 테마를 가지고 공간을 구성하여 멋스러움을 자아내고 있다.
벽면에는 고전적인 분위기와 예스러운 멋이 느껴지는 기와와 연와로 전통담장을 설치하고, 정겹고 익살스러운 초가집을 설치했으며 우리 선조들의 삶을 느낄 수 있도록 정조대왕능행반차도를 벽화로 조성했다.
이 밖에도 전통담장과 어울리는 맥문동과 수호초를 식재하고 사철나무, 산철쭉, 초화 등을 식재하여 사계절을 느낄 수 있도록 녹색지대를 조성했다.
구 관계자는 “중앙공원길을 새롭게 정비하여 구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자연을 느끼며 머물러 쉴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했다”며, “문화와 소통의 공간으로 활용되길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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