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수구, 자전거시설 이용 활성화 적극 추진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9-02 19:49:14

연수구가 자전거이용 활성화에 구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유도하기 위해 이달부터 관내 거주하는 구 산하 공무원들이 솔선하여 출·퇴근시 업무용 또는 개인용자전거를 적극 이용토록 권장하고 있다.



구에 따르면 최근 기후변화와 환경오염, 에너지, 교통체증 등 문제해결을 위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교통정책의 일환으로 자전거이용 활성화가 전국적으로 활발하게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연수구 공무원들이 먼저 앞장서 출·퇴근 및 업무출장시 자전거이용에 적극 동참함으로써 자전거이용 선진도시의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추진하게 된 것이다.



구는 최근 인천시의 자전거이용 활성화사업 일환으로 시청권역, 남동권역, 연수권역 각각 자전거전용도로 조성사업에 따라 관내 앵고개길(3.4㎞), 원인재길(3.3㎞), 능허대길(0.7㎞), 먼우금길(2.4㎞), 연수길(1.1㎞), 미추홀길(0.9㎞), 함박뫼길(0.2㎞)을 대상으로 총연장 12㎞(양방향 24㎞) 도로폭 1.5m의 자전거전용도로를 조성하며 기존 도로의 1개 차로를 없애거나 차선폭을 줄이는 도로다이어트 방식을 적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구는 주민들이 불편 없이 생활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자전거도로 조성을 위해 공사구간별 횡단보도와 교차로, 버스정류장 등 보행자, 차량운전자, 자전거이용자간 간섭이 많아지는 구간에 대해서는 자전거표지판 설치, 유색 포장, 휀스를 설치(버스정류장에 한함)하여 보행자, 차량운전자, 자전거이용자의 주의환기 및 시인성 확보에 주력했으며 아울러 향후 자전거전용도로 및 차로운영에 대한 지속적인 관리를 통해 문제점 개선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구 관계자는 “자전거이용 활성화를 위해 보다 안전한 자전거시설 인프라를 구축하고 교통수단으로써 자전거의 입지를 확고히 하여 편리하고 안전한 정주환경을 조성코자 한다”며 “앞으로 지역주민들이 자전거이용의 일상화를 위해 관내 자전거전용도로 및 편의시설을 지속적으로 확충하여 연수구가 자전거이용이 가장 편리한 도시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광역시 충청북도충청남도경상북도전라북도전라남도
서울타임뉴스인천타임뉴스대전타임뉴스대구타임뉴스광주타임뉴스울산타임뉴스부산타임뉴스제주타임뉴스세종타임뉴스태안타임뉴스안동타임뉴스의성타임뉴스군위타임뉴스영양타임뉴스울진타임뉴스문경타임뉴스상주타임뉴스예천타임뉴스영주타임뉴스청송타임뉴스경주타임뉴스영덕타임뉴스구미타임뉴스김천타임뉴스칠곡타임뉴스봉화타임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