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수산자원연구소, 낙동강에 참게 20만 마리 방류 행사
자원 회복 및 어업인 소득향상 위해 방류
강민지 | 기사입력 2018-06-27 16:01:50

▲동남 참게 연구소 내 수조 사육 모습.(사진=부산시)


[부산타임뉴스=강민지 기자] 부산시 수산자원연구소부산 내수면 어족자원 회복과 어업인의 소득 증가를 위해 오는 28~29에 걸쳐 어린 동남참게 20만 마리를 낙동강과 서낙동강에 방류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방류되는 동남참게는 건강한 어미 게로부터 알을 받아 50여 일 정도 키운 전갑폭 0.7이상 크기며, 연구소에서 자체 생산 및 성장시킨 어린 게다.

특히 동남참게는 가을철에 번식하기 위해 바다로 이동해 하구 근처에서 교미 후 4~6월에 암컷이 알을 품는다. 부화한 새끼는 하천으로 올라가 성장하며 참게에 비해 양 집게다리는 대칭이며, 짧고 집게바닥 안팎에 털다발이 있다.

연구소에서는 2014년 처음 동남참게 종자생산에 성공해 작년까지 총 73만 마리를 방류했다. 올해도 20만 마리 대량종자 생산에 성공, 안정적인 양식기술을 확립했다.

수산자원연구소 관계자는 낙동강 하굿둑 개방에 대비한 수산자원 관리 및 조성에 역점을 두고 지역어업인이 선호하는 품종생산·방류와 고부가가치의 다양한 품종개발에 적극적으로 대처해 나갈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동남참게는 주로 찜, , 게젓을 담는데 이용되며 국내에서는 미식가들이 선호하는 전통적으로 인기 있는 중요한 내수면 자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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