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을 떠나 남한으로 온 새터민 인천세계도시축전 관람
고광정 | 기사입력 2009-08-13 07:25:56

한국자유총연맹 부평구지회(지회장 박용주)에서는 지난 9일 북한을 떠나 남한으로 온 새터민 20여명과 함께 인천세계도시축전을 관람했다.

부평구의 새터민과 부평구지회 회원은 “정주도우미단”이란 봉사체를 구성하여 1년이상 거주한 새터민들을 돌보며 가족적인 관계를 갖고자 서로 노력하고 있으며, 이번 도시축전을 통해 서로 친근감을 물론 상호 마음을 열수 있는 기회로 만들고자 이번 축전 관람행사를 마련했다고 전했다.



관람을 마친 후 한 새터민은 “사선을 넘어 힘겹게 살고 있지만 일가 친척없는 이곳에서 가족처럼 대해줘서 고맙다”고 감사의 인사와, “인천의 새로운 모습과 함께 변해 가는 세계도시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며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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